오늘 24일 영화 교섭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유명한 실제 사건인 '샘물교회'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데요.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감독과 황정민, 현빈 배우가 주연을 맡은 교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교섭
영화 교섭은 2023년 1월 18일에 개봉한 액션, 드라마, 스릴러, 시대극, 버디, 모험 장르의 영화입니다. 2007년에 일어난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교관(황정민 배우)과 국정원 요원(현빈 배우)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2007년 성남시 분당구 분당샘물교회 교인들이 정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했다가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섭 전문인 외교관 재호가 바로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을 만나게 됩니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 재호와 현지 사정에 능통한 대식은 서로 많은 부분에서 다르지만 한국인 인질을 살려야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등장인물
정재호 (황정민 배우)
재호는 교섭 전문 외교관 실장입니다. 열정이 넘치고 원칙이 뚜렷합니다.
박대식 (현빈 배우)
대식은 한국인 인질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요원입니다. 이라크에서의 구출작전 실패로 수감 중이었지만 작전에 투입될 인원이 없어 복직하게 됩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사정에 매우 능통합니다.
이봉한 (강기영 배우)
아프가니스탄 내 유일한 파슈토어 통역사입니다. 도박에 빠져있지만 겉모습은 거의 현지인과 흡사하며 아프가니스탄 문화와 언어에 능통합니다.
마치며
영화 교섭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입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에 점령되어 위험지역이기 때문에 요르단에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늘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황정민, 현빈 배우에 더불어 최고의 감초 역할을 보여주는 강기영 배우까지 출연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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