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와 건강상태 이상 고백
안녕하세요 동동입니다.
지난 17~18일, 가수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에 맞춰서 진행 중인 단독 콘서트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콘서트 마지막 날, 아이유는 건강상태 이상을 고백했는데요. 오늘은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기본 정보
1. 기간 : 2022.09.17 (토) ~ 2022.09.18 (일)
2. 시간 : 19:00
3. 장소 :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4. 게스트 : 잇지(ITZY), 박재범
5. 수용 관객 : 8만 5000명
아이유 건강상태 이상 고백
콘서트 마지막 날, 아이유는 "오늘 공연은 솔직히 어려웠다. 보통은 첫 공연이 훨씬 어렵고 둘째 날은 긴장도 풀리는데, 제가 귀에 문제가 생겨서 귀를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1년 전부터 계속됐다", "다행히 목 상태는 좋았는데 어제 공연 말미부터 귀가 안 좋아져서 어젯밤, 오늘 리허설까지 하루를 지옥처럼 보냈다. 항상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오늘 공연은 여러분들이 다 하셨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다 해주셨다"라고 청각의 이상에 대해 전했습니다.
14주년에 걸맞은 콘서트 스케일
또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리는 것과 데뷔 14주년을 기념이라도 하는 듯 엄청난 스케일로 펼쳐졌는데요. 예상치도 못했던 열기구와 드론 쇼가 펼쳐졌습니다. 수백 대의 드론을 하늘에 띄우고 '시간의 바깥' 무대를 꾸미기도 하고, 아이유가 열기구에 타 '스트로베리 문'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세트리스트 제외 곡
'에잇'과 'Celebrity'로 무대를 시작한 뒤, 이번이 마지막이 될 곡 '팔레트', '좋은 날'을 연달아 부른 아이유는 이번 더 골든 아워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팔레트와 좋은 날을 세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라는 가수를 띄워준 가장 대표적인 곡 '좋은 날'은 18살에 불러 벌써 12년이 된 곡인데요. 콘서트에 새로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더 골든 아워는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린 콘서트인 만큼 아이유와 소속사가 이를 갈고 나온 게 느껴지는 콘서트였습니다. 곡과 무대의 구성, 어마어마한 크기의 잠실구장 섭외와 게스트 섭외까지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콘서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아이유 콘서트는 오픈 동시에 매진은 거의 기정사실화 돼있는 사실인 거겠죠. 매번 엄청난 액수를 기부하는 아이유는 올해도 데뷔 기념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이름 '아이유애나'로 약 2억 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아이유 씨가 많이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귀에 대한 치료에 전념하셔서 오래오래 좋은 노래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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