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
안녕하세요 동동입니다.
오늘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위원장님께서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도 유럽의 다른 국가들처럼 마스크를 벗었으면 좋겠다. 시점은 내년 봄쯤이 안전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우려 섞인 말씀을 해주셨지만 실내 마스크 해제라는 말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었는데요.
본론
이와 관련하여 일부 전문가들은 '조건부 해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장 내용을 살펴보니 특정 연령대나 시설부터 해제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어느 일 부분, 즉 최근 늘어난 확진자들을 토대로 한 높은 전파력이나 치사율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조심해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유럽이나 다른 선진국들이 이미 코로나19를 독감으로 분류한 점과 현재 제도들의 허점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는 실내 마스크 해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실내 마스크가 의무인 국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미얀마, 칠레, 페루, 필리핀, 호주밖에 없기도 하고요.
3년가량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전쟁, 이제는 앞서 시행됐던 많은 방역조치들과 제도를 점진적으로 해제하며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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